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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

당진에 위치한 아미미술관.

by Htower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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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볼 장소는 당진에 위치한 아미미술관입니다. 여행 중에 이렇게 미술관을 방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미미술관은 어떤 곳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미미술관.

이번에 소개해볼 장소는 당진에 위치한 아미미술관/ 아미 아트 뮤지엄 입니다.  아미미술관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해 만든 사립미술관으로, 다양한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고 개방하는 생태미술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술관 안쪽 그리고 외벽 시설물들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 미술관과 더욱더 어울리고 마치 야외 카페에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좋은 곳입니다.단순히 전시 프로그램을 떠나 미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전시와  콘텐츠를 개발하며, 사라져 버릴 수 있는 것들을 수집 복구 보존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한다고 합니다.

 

미술관 주소 :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 야외 주차장 / 문의전화 041) 353-1555

 

 

 

아미미술관에서 아미(ami:)의 의미

아미미술관은 산의 능성이 여인의 아름다운 눈썹을 닮아 명칭된 아미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미(ami:친구)는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미술관이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아미미술관은 순성면에 자리 잡은 폐교된 농촌학교였던 곳을 작가 박기호님, 설치미술가 구현숙님이 가꾸어 온 곳입니다. 야외 전시장은 평소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야외 조각 및 설치 미술이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관람안내.

  오래된 재생건출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유모차, 휠체어는 실내입장이 불가.
휴관일 연충 무휴
단, 명절 당일 휴무 / 미술관 사정에 의해 휴관하는 날은 미리 공지 합니다.
관람요금 성인 6,000원 / 24개월 ~ 고등학생 4,000원
경로(만70세이상), 장애인, 군인(병사) 및 국가유공자 4,000원
단체관람 아미미술관은 폐교를 이용한 미술관이므로 단체관람객 이동시 실내가 혼자하여 작품의 손상 될 우려가 있어,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10인 이상(사진동호회 6인이상)의 단체관람은 사전예약 후 방문 부타드립니다.
  • 사전예약이 되지 않을 시 입장이 불가능 하므로 꼭 전화주십시오
  • 우천시 예약은 자동취소 됩니다.
  • 7세이하 어린이 단체관람은 입장이 불가능 합니다.

 

아미미술관 관람료는 적당한 편이고 대부분의 날엔 운영을 하기 때문에 계획을 세워 미리 방문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미술관은 촬영을 목적으로 하는 스튜디오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촬영이 꼭 필요하신분들에 한해서만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웨딩촬영, 모델동반 촬영등 상업적인 목적의 촬영은 관람객에게 피해가 생기니 관람객이 많은 주말 및 공휴일은 촬영  불가입니다.

 

전시 관람 시간.

아미미술관 전시관람은 오전 10:00~오후 06:00이며 입장료는 미술관 발전기금으로 소중하게 쓰여진다고 안내 되어 있으니 미술관 관람도 하고 다음을 위한 발전 기금이라 생각한다면 더욱 기분 좋게 관람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관람 주의사항.

아미미술관에서 꼭 지켜야할 매너가 있습니다. 전시 관람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는 건 기본이고, 오래된 폐교를 활용한 미술관이다 보니 시설 노후에 따른 사고를 우려 하는 주의사항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작품에 손을 대지 않고 , 반드시 아이들에게 조심해 달라는 당부의 글이 곳곳에 보이니 꼭 지켜야 할 거 같습니다.

 

 

 

아미미술관 야외전시장 및 행사장.

넓은 잔디마당으로 특별한 행사가 없을 땐 이렇게 뛰어 놀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마당에 따로 전시가 되어 있진 않아 아이들과 뛰어 놀고 벤치에 앉아 쉴 수 있고 산책도 가능해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야외 전시장 끝쪽에는 멋진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이름은 지베르니입니다. 이름조차 카페입니다. 클로네 모네의 정원이름으로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연작이 이곳에서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화려하지 않은 수수함과 외관의 멋진 벽돌과 파란색의 틀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카페주변으로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실내 뿐 아니라 야외 테이블 이용도 가능합니다.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책도 보고 커피, 차 도 마실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고 간단한 다과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 외에도 구석구석 멋지게 꾸며 놓은 공간이 많은데 산책하며 둘러보고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미미술관을 둘러보며.

곳곳에는 귀여운 그림의 포토존도 있고 폐교 건물과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작품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지만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소입니다.그림이 어렵고, 작품이 어려워도 아이들과 편안하게 둘러보고, 야외전시관에서 뛰어 놀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말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고, 남녀노소 미술관을 방문해 다양한 작품을 접하며 멋진사진도 남길 수 있는 아미아트뮤지엄 입니다. 당진에서 꼭 가봐야 할 인기가 많은 장소이니 꼭 들려보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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